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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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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첼시 부츠를 샀습니다. 근데 아직 배송이 안 되어서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원래 사려고 했던 제품이랑... 못 산 이유를 올려볼게요... 저는 총 3켤레의 부츠를 가지고 있어요. 무릎 아래까지 오는 롱부츠, 레이스업 앵클 부츠(워커?), 삭스 부츠. 롱부츠는 굽이 거의 없었던 거 같고(안 신은지 하도 오래 돼서 기억이 안 남...), 앵클 부츠는 2cm 정도, 삭스 부츠는 6cm 정도 높이의 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3~4cm 정도 미들굽의 첼시 부츠가 너무 갖고 싶어진 거에요. 은근히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첼시 부츠ㅎㅎ 회사 직원이 신고 온 게 왜 그리 예뻐 보이던지. 그래서 저도 이 참에 하나 구매하자! 하고 빠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에 쇼핑몰들이 워낙 할인이 많이 되기도 했고 어제..
[잡화] 명품 카드 슬롯 브랜드별 모아보기 저는 지갑 + 카드 슬롯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요즘 대부분 카드로 해결이 가능하니까 지갑은 부득이하게 현금 쓸 일 있을 때만 들고나가고 평소에는 카드 슬롯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장지갑도 아니고 심플하게 반지갑을 사용하는데도 그 부피가 귀찮음... 아무튼, 그래서 평소엔 핸드폰+카드 슬롯+립밤만 들고 나올 때가 많은데요, (요즘은 휴대용 손소독제도 들고 다니지만) 카드 슬롯이 저한테는 거의 생필품이라 그런지 막 오래 가진 못하더라고요ㅠㅠ 지금 사용하는 카드 슬롯이 생 로랑 제품인데, 고작 작년에 산 건데도 상처가 많이 나서... ㅋㅋㅋ 처참... 생필품이라 거의 매일 사용하는 주제에 매끄러운 가죽으로 구매한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아이도 오래 가진 못할 것 같아서 다음엔 뭘 살까 찾아보..
[가방] 명품 폰케이스 백, 뭘 사지? 작년엔 마이크로백이 선을 보이더니 올해 무렵부터는 폰케이스 백이 핫하네요. 대개 버티컬 타입(세로형)으로 생겼고 정말 핸드폰과 카드 지갑 정도면 수납이 끝일 것만 같은, 가방이라고 하기엔 뭔가 너무 미니미니한 그것. 요즘 제 최대 고민은 어느 브랜드의 폰케이스백을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1. 발렌시아가 제가 제일 처음 접한 건 발렌시아가의 폰 홀더에요. 뭐 저렇게 쬐그만 쇼핑백이 있냐 했더니 폰 홀더였어요ㅋㅋㅋ 사이즈는 너비 12cm, 높이 18cm, 폭 4.5cm이고 가격은 ₩1,005,000, 제가 고민 중인 색상은 핑크 or 라이트 퍼플. 한정 색상이라 구매하려면 빨리 결정해야겠더라고요... 고민 포인트는 1) 색상, 2) 로고가 지워지기도 한다는 말이 있는 점. https://www.balenci..
[잡화] 손목 위의 태양계, 반 클리프 앤 아펠 미드나잇 플라네타리움 워치 특히 알함브라 시리즈로 유명한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을 아시나요? 홍진영 씨가 착용한 모습이 미우새나 사진에서 종종 보이더라고요. 홍진영 씨가 착용한 건 알함브라 빈티지 사이즈의 커넬리언 목걸이인데, 돈만 있으면 빈티지 사이즈 정도가 딱 "나 알함브라 했다"고 드러내기에 괜찮은 사이즈인 것 같아요. 저는 돈이 없어서 스위트를 노리고 있지만ㅋㅋㅋ 알함브라 시리즈 워낙 짝퉁이 많아서 막상 사려니 좀 으음~~~ 싶기도 하긴 해요. 아니 아무튼 오늘 소개하고 싶은 건 알함브라는 아니고요. 다른 액세서리도 그렇지만, 특히 시계쪽에서 제 시선을 확 잡아 끄는 제품이 있었어요. 바로 이 제품, 미드나잇 플라네타리움 워치입니다. 베젤에 다이아몬드 세팅이 된 게 있고 안 된 게 있는데, 안 된 것도..
[패션] 루이비통 스텔라 스니커 부츠 썸머 시즌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스텔라 시리즈. 이럴 줄 알았으면 매장에서 썸머 시즌 제품 보여달라고 하는 게 아닌데ㅜ 전 저게 썸머 시즌 제품인 줄 알고 썸머 시즌 신발을 보여달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썸머는 이미 지나가서 F/W 나온다고ㅜ 당연히 그럴 만 하지... 스텔라 스니커 부츠 이번 제품 패턴이 너무 취향이라 가져와 봤어요. 혹시 다음 번에 또 매장 갈 일 생기면 그땐 제대로 확인하고 신어보고 싶네요. 크... 너무 예쁘지 않나요ㅜㅜ 광고에서 보긴 브라운을 봤는데 전 이 색이 더 마음에 들어요. 안쪽에 지퍼가 달려서 좀 편하게 신었다 벗었다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세부 정보입니다. 홈페이지에는 35~38.5 사이즈까진 재고가 있나 보더라고요. 근데 저는 사더라도 일단 한번 신어보고 ..
[가방] 루이비통 300만 원 이하 취향 저격 토트백들 엄마 생신 선물로 가방을 사 드릴까 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자꾸 사심이 들어가서 집중할 수가 없네요ㅎㅎ 루이비통에 대해서 예전엔 어머니들 가방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보면 디자인이 젊은 세대들에게도 구매 욕구 불러일으킬 만큼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크으... 발전하는 루이비통.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엄마 생신 선물 고르기를 과감히 접고 (ㅋㅋㅋ) 제 취향 토트백들을 모아봅니다. 다 써 보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돈 모아서 살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 것들로만 적어볼게요ㅎㅎ 품절 여부나 시즌은 안 따졌고, 진짜로 살까 고민 중인 가방들이기 때문에 전부 300만 원 이하입니다. 포쉐트 그르넬 - 색상 : 씨사이드 그르넬은 포쉐트 / PM / MM 사이즈가 있고 블랙 색상도 예쁘더라고요 ..
[패션] VANS 취향 저격 신발들 요즘 반스 신발에 엄청 꽂혀 있어요... 한국뿐만이 아니고 미국 사이트까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딱 제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어센틱 플랫폼 2.0 (Authentic Platform 2.0) - 색상 : True white / Multi 테이프 믹스 컴피쿠시 스케이트 하이 (Tape Mix ComfyCush SK8-Hi) - 색상 : Gray 커스텀 지오메트릭 체커보드 에라 (Customs Geometric Checkerboard Era) 체커보드 모드 슬립온 (Checkerboard Mod Slip-On) - 색상 : Marshmallow 리프랙트 어센틱 (Refract Authentic) - 색상 : True white / Multi 반스는 의외로 독특한 것..
[가방] 버버리 미니 투톤 캔버스 레더 포켓 백 사촌 언니가 알려줘서 알게 된 가방이 하나 있어요. 버버리의 '미니 투톤 캔버스 레더 포켓 백'입니다. 이름이 기네요ㅋㅋㅋㅋㅋ 원래는 사촌 언니가 갖고 싶어서 찾아보던 건데 제 취향에도 너무 잘 맞더라고요. 올 시즌 신상품은 아닌 걸로 알고 있고요, 19SS 신상품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버버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올해도 출시된 거 같더라고요. 로고 플레이가 다른 디자인을 추가해서 말이에요. 워낙 미니백을 좋아하는 데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무한 고민 중이에요. 심지어 지금 영국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하면 100 정도에 살 수 있겠던데. 환율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30 정도 저렴해요. 근데 캔버스는... 이염도 쉽고 때도 잘 타고...ㅜㅜ 특히 저는 청바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패션] 스카프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두꺼운 머플러보다는 가벼운 스카프에 손이 가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스카프를 몇 개 가지고는 있는데 다 스타일이 거기서 거기이다 보니 이번에는 폭이 좁고 길이가 긴 타이(Tie) 스타일의 스카프가 사고 싶더라고요. 전에 엄마한테 에르메스에서 하나 사 드렸는데 잘 매고 다니시는 거 보니 괜찮기도 하고, 리본으로 묶어도 예쁘고, 심플하게 매듭을 지어도 예쁘고, 안 묶고 두르고만 다녀도 예쁘고, 가방에 포인트로 묶어 나가도 예쁘고! 활용성 너무 좋은 거 아닌가! 싶어서요. 언젠가는 버킨+트윌리 조합을 가져보는 것이 꿈입니다ㅎㅎ... 아무튼 그래서 트윌리로 검색했는데 브랜드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에르메스는 트윌리(Twilly), 루이비통은 방도(Bandeau), 디올은 ..
[패션] 갖고 싶다,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DATEJUST) 저는 최근에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시계를 잘 아는 건 아니고, 예쁜 거 위주로ㅎㅎ 다만 매일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오토매틱은 번거로워서 늘 한 번 더 고민하게 돼요. 그래서 결국 최근에는 론진의 쿼츠 시계를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기회 되면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저 론진 시계를 사기 전에 다양한 시계 메이커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피아제라든가, 예거 르쿨트르 같은 고가 시계 매장도 방문했어요. 구경은 공짜잖아요? 꼭 사지 않더라도 그런 매장에서 구경을 하면서 본인의 안목을 높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ㅎㅎ 아무튼 그렇게 다양한 매장을 방문했는데, 제가 일부러 안 들어가고 지나친 매장이 있었어요. 바로 롤렉스입니다. 다들 그러실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