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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술] CF클리닉 전신슬리미 한 달 경과 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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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작년 6월에 했던 전신슬리미 시술 후기입니다.

제가 적금 만기 된 돈으로 직접 체험한 내돈내산 리얼 후기예요.


시술 종료로부터 5주+1일째에 작성한 후기입니다.

유지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들 하실 것 같아서 써봐요.

 

사이즈는 여전히 큰 변화는 못 느끼고 있고,

아랫배가 좀 나왔나? 안 나왔나? 하는 걸 매일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근데 뭐... 평범하게 밥 먹으면 약간 나오고 아니면 들어가 있는 상태예요.

 

몸무게는 지난번 포스팅 직후에 최저 53.7kg을 찍었었으나...

현재는 54.2kg~54.7kg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54.7kg으로 유지 중이고요, 제 유지 목표는 55kg 미만입니다.

 

을 다 먹고 나니 확실히 식욕 억제가 덜 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먹었던 양이 있다 보니 양이 훅 늘지는 않았고요,

여전히 예전보다는 적은 양을 먹어도 배가 부른 상태예요.

그래도 어느 정도 저의 의지력이 수반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배부를 때까지 먹는 게 아니라 적당히 배가 찰 때까지 먹고

그만 먹어야 제대로 유지가 되겠더라고요.

새삼 복용했던 약의 큰 쓸모를 체감하고 있네요.

 

운동 시작해야지, 해 놓고 여전히 의지박약인 저는 운동을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ㅋㅋ

운동 안 하는데 이 정도 유지되고 있다면 꽤 훌륭하지 않나요?

 

은 음용량이 훅 줄었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마셔주려고 하는 것도 있고,

그동안 마셨던 게 있어서 그런지 제 몸이 먼저 물을 찾는 것도 있고 그래요.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자기만족"인 것 같아요.

CF클리닉에서 시술받는 동안 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가장 안 좋은 건 "남과 비교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기준을 저의 만족으로 잡았고,

지금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55kg 미만을 유지하기로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스스로는 여전히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허리가 헐렁한 바지를 입고 벨트를 맬 때마다

항상 그 만족감이 되살아나서 더 긍정적이 되는 것 같아요.

 

비용 문의 많이 주시는데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병원 정책을 제가 말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앞으로도 알려드리지 않을 예정이니,

제 포스팅은 '어떤 실제 경험자의 리얼 후기' 정도로 참고만 해 주시고

비용은 병원에 상담해 주세요.

대신, 시술에 대해 궁금하신 다른 점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저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신 분도 있고

저보다 훨씬 적은 효과를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만,

제가 그분들 사정을 다 알 수는 없으니 제가 겪은 것만이라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적어봤어요.

모쪼록 전신슬리미 시술을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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