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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술] CF클리닉 전신슬리미 장/단점, 추천/비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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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작년 6월에 했던 전신슬리미 시술 후기입니다.

제가 적금 만기된 돈으로 직접 체험한 내돈내산 리얼 후기에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전신슬리미의 장/단점, 추천/비추천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전신슬리미 시술을 받으면 그 주사 약물이 최대 10일까지 체내에 남아 지방 분해를 도와준다고 해요.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유지 부분일 거 같아서 우선 경과 보고부터 할게요.

시술 종료 3주 경과 후 저녁, 자기 전에 측정한 몸무게로 54.1kg였습니다.

첫 시술 때 60.2kg였고 병원에서 본인 몸무게의 10% 정도는 빠진다고 얘기해 주셨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6.1kg이 빠진 저는 아주 훌륭하게 목표치가 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만족스럽게 이렇게 내돈내산 리얼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전신슬리미의 장/단점, 추천/비추천을 적어 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시술의 효과에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신슬리미의 장점 및 추천

1. 다른 수단에 비해 별다른 노력 없이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를 해 보신 분들이면 아실 식단, 운동.

그게 참 간단한 일이 아니죠.

저는 출장, 회식이 잦은 직업 특성 때문에 식단 조절과 운동이 어렵기도 했습니다.

그런 다이어트 방법들에 비하면 참 노력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시술입니다.

👉저처럼 다른 방법을 실시할 여건이 되지 않는 분 추천!

 

2.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얼마나 큰 효과를 보는지는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수반되기도 하고,

체질 등에 의한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단기간’과 ‘큰 효과’의 정의에도 아마 개인차가 있겠지요.

저의 경우 6/8 첫 시술을 시작해서 8/14까지

9주 4일(67일)이라는 고작 두 달 남짓한 기간에 6.1kg이 감량되었습니다.

게다가 이게 거의 다 체지방에서 빠진 거라 사이즈 변화가 어마어마합니다.

👉다이어트할 시간이 촉박한, 하지만 효과는 봐야 하는 분 추천!

 

3. 고통이 적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지방 흡입은 고통이 크고 약물 때문에 부어서 즉시 일상생활을 하는 건 어렵다고 들었어요.

카복시도 아프다고 들었고...

그에 비해 전신슬리미는 거의 고통이 없고(단, 주사이므로 개인차 있음)

약물이 들어간다고는 해도 여러 군데에 소량씩 나뉘어 들어가는 거라

붓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티도 안 나고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덜 아프고 티 덜 나는 다이어트 시술 찾으시는 분 추천!

 

4.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진행이 가능하다.

매번 시술이 끝나면 원장님과 인바디 결과를 보면서 상담을 하는데

이때 지난 한 주간 특이 사항이 있었는지(여자들은 특히 생리 기간에 몸이 많이 붓기 때문에)

약 복용에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체크해 주시기 때문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서 진단(주로 복용 약)이 바뀌어요.

👉본인 상태에 맞는 관리를 받고 싶으신 분 추천!

 

💔전신슬리미의 단점 및 비추천

1. 약물 사용, 약 복용을 하는 시술이다.

전신슬리미는 주사를 이용하여 림프 순환 및 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약물을 체내에 주입함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하루 1~2회 정도 경구 복용하는 약이 있습니다.

약 복용도 제가 시술받으면서 상담할 때 느낀 바로는 필수인 것 같았어요.

👉약물 사용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 비추천!

 

2. 주사를 사용하는 시술이다.

주사 무서워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주사를 잘 맞는 편이고 근육 주사도 별로 아파하지 않는 편이라 괜찮았어요.

고통도 솔직히 제 기준엔 아주 적은 편이었지만 생리 기간엔 몸이 예민해져서 아프게 느껴졌고,

살이 빠지면 빠질수록 점점 조금씩 아파지긴 했어요.

그리고 멍 주사, 팻 다운 주사는 그냥 평범하게 뻐근하고 아픕니다.

팻 다운 주사는 약간 근육 주사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멍은, 저는 주사를 맞는다고 멍이 드는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주사를 맞는 부위가 많아서 그런지 멍이 여러 군데 들긴 하더라고요.

그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첨단 공포증(뾰족한 걸 무서워하는 것)이 있거나 주서가 무서우신 분,

주사에 의한 고통을 잘 못 참으시는 분, 주사 맞으면 멍이 잘 드시는 분 비추천!

 

3. CF 클리닉에서만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물론 이게 굳이 CF 클리닉까지 찾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5~10일 간격으로 받아야 하는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봉천동에만 있는 CF 클리닉이기 때문에

지방에 사시는 분들, 지방이 아니더라도 거리가 먼 분들께는 접근성이 떨어져서

다소 불편함으로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병원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데 시간적 여유도 없으시다면 비추천!

 

4. 비싼 시술이다.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아마 이겁니다.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그만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저는 대만족이고, 앞으로 유지 중에 위기(?)가 찾아온다면

4회 정도만 끊어서 가끔 한 번씩 갈 생각도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큰 결심이 필요한 금액인 만큼 신중해서 나쁠 건 없죠. (8회 기준 nn0만 원)

정확한 비용은 병원에 문의하시면 알려주니 병원에 문의해 주세요.

👉금전적 여유가 없으신, 혹은 큰돈까지 써가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는 않으신 분 비추천!

 

저는 요즘 옷 입는 게 너무 즐거워요.

패션용으로 샀던 벨트도 바지가 흘러내리는 바람에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음번에는 한 달쯤 되었을 때 얼마나 유지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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