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CF클리닉 전신슬리미 5~8회 차 내돈내산 후기 (3)

※이 리뷰는 작년 6월에 했던 전신슬리미 시술 후기입니다.

제가 적금 만기된 돈으로 직접 체험한 내돈내산 리얼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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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술 과정이나 생활 패턴은 굉장히 단조로워서 뭐 더 쓸 게 없어요.

약 복용은 거의 매일 하고(가끔 주말에 늦잠 잘 때만 빼먹음),

식사도 원래의 2/3~1/2 양으로 일반식(족발에 곱창에 난리 남), 간식 섭취는 자유롭게,

운동도 출퇴근길 도보 외에는 없고.

물은 최대한 2.5리터씩 마셔주고 있는데

(인바디 수치에 세포외수분비가 있는데 이게 수분 섭취랑 관련 있대요.

내장지방 레벨보다 중요한 수치라고 합니다.)

술은 출장은 있었지만 최대한 자제했고요.

 

2회 차~8회 차 인바디 경과 그래프입니다.

왼쪽부터 2회 차(1/8 시술 후 1주일 경과) - 3회 차(2/8 시술 후 1주일 경과) - 4회 차(3/8 시술 후 5일 경과)

- 5회 차(4/8 시술 후 1주일 경과) - 6회 차(5/8 시술 후 9일 경과) - 7회 차(6/8 시술 후 1주일 경과)

- 8회 차(7/8 시술 후 5일 경과)입니다.

 

보시면 4회 차 시술 후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때 시술 후에 원장님 상담 때 약을 바꾸기로 했어요.

이 시술의 장점 중 하나는 매번 시술 후 인바디 결과를 가지고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약을 개개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에요.

바뀐 약은 하루에 두 번 일어나자마자 & 오후 4시에 복용했고

이전 약보다 졸리고 늘어질 수 있다고 하루에 500ml 정도는 커피(우유 OK, 시럽 NG)를 마셔도 좋다고 하셨어요.

 

7회 차 시술 이후 마지막 인바디 결과는 체중도 체지방량도 증가세입니다.

뻐킹 대자연으로 인한 붓기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

특히 체지방량은 기계 오류가 아닐까 하셨어요.

(주변에 전자기기가 많으면 정밀하지 않다고 합니다.)

 

마지막 시술로부터 9일 경과 후 잰 체중은 54.8kg이었습니다.

최초 체중이 60.2kg이었으니 5.4kg 감량됐네요.

약은 10일 치 처방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것보다 좀 더 빠졌는데 그 부분은 다음 후기에 쓰겠습니다.

내돈내산인 만큼 효과가 별로면 깊은 빡침의 리얼 후기가 올라올 예정이었는데 만족 후기가 됨ㅋㅋㅋ